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워즈 시퀄 삼부작 (문단 편집) ==== 그외 비판점들 ==== * '''사라진 외계인들의 존재감''' 어차피 스타워즈의 주인공은 인간인데 이게 왜 중요한가 싶을 수도 있지만, 사실 스타워즈의 외계인은 현실의 인종 문제의 은유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문제이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인종이나 인간/비인간 종족의 차별은 없다. 악역인 은하 제국만이 [[인간중심주의]]라는 명목을 내세우며 그런 차별을 하고 있었고, 이를 비판하는 묘사를 넣음으로서 [[인종차별]]을 비판하고 [[정치적 올바름]]의 모범을 제시하여 왔었던 것이다. 그 외에서는 '그냥 저런 특성이 있는 종족이다.' 수준의 선입견 이상은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본래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항상 외계인들의 비중이 컸다. 오리지널에서만 해도 [[터스켄]], [[자와]], [[이워크]], [[헛]], [[로디안]], [[요다의 종족]], [[우키]] 등이 등장했고, 프리퀄에서도 [[건간]], [[지오노시안]], [[카미노]]인, [[파우안]], [[자브락]], [[토이다리안]], [[네모이디안]], [[미리얼란]], 우타이, 뮨, 스카코안 등이 등장했다.[* 더욱이 프리퀄에서는 [[분리주의 연합]]의 총수/간부들의 거의 다수, 절반 이상의 제다이 평의회 멤버가 비인간 종족이기까지 하다. 사실 숫자로만 보면 프리퀄이 클래식보다 훨씬 더 많은 비인간 종족들이 활약했다.] 그런데 시퀄에서 새로 등장한 외계 종족은 얼마나 되는가? [[마즈 카나타]]와 [[츄바카]]를 제외하면 비중 있는 외계인 캐릭터 자체가 없다. 그마저도 그렇게 비중이 큰 것도 아니다. * '''창의성 부족한 아트웍''' 디자인과 미술 또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올드팬들이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던 프리퀄 시리즈를 짚어보자면, 더그 챙이 디자인한 프리퀄 시리즈의 메카닉은 독특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고, 베나터급이나 공화국 건쉽, 워커들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또한 외계인들은 매우 다채로운 외형과 설정을 가지고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반면 시퀄의 경우 함선과 기계들은 대부분 오리지널 트릴로지 시기의 디자인을 대충 재활용한 것들이다. X윙, A윙, 타이 파이터 등의 디자인이 거의 변경도 없이 그대로 등장하며 일부는 혹독한 혹평을 듣는 경우도 있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등장하는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아예 로그 원에서 썼던 임페리얼-1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모델에 빨간 줄 긋고 대포 하나 달아놓은 게 끝일 만큼 게으른 디자인을 선보였다. 외계인 쪽은 더 심각하다. 시퀄에 나오는 외계인들은 프리퀄은커녕 오리지널에 비해서도 퇴보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퀄 시리즈에 나오는 외계인들은 절대다수가 그냥 인간의 외모를 불쾌하게 비틀어놓은 것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이건 [[스노크]]나 마즈 카나타같은 비중 있는 조연들이나 그런 것이고 라스트 제다이의 카지노 씬에서 등장한 가수 외계인이나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말처럼 생긴 외계생명체는 불쾌를 넘어 혐오감까지 든다는 평이 절대다수다. [[http://gall.dcinside.com/m/darthvader/1831|프리퀄과 시퀄의 외계인 비교]] *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도 넘은 [[오마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깨어난 포스]]에서 심각하게 지적받은 문제. 사막 행성의 [[출생의 비밀]]을 가진 고아가 우연히 주요 정보를 담은 [[드로이드]]와 조우하며 악의 세력과 부딪히게 되고, 이전에 활약했던 대영웅을 만나 그의 조언대로 자신 안의 힘을 깨닫고, 그 조언자는 강력한 적에게 사망한다는 전개가 [[새로운 희망|시리즈 첫 작품]]의 복붙이나 다름없다는 혹평을 받았다. 게다가 데스 스타와 매우 유사한 [[스타킬러 베이스]], 모스 아이슬리가 연상되는 타코다나의 성, 타킨과 비슷한 포지션의 헉스 장군, 다스 시디어스와 매우 비슷한 분위기의 스노크까지. '그냥 새로운 희망에다가 정치적 올바름 넣은 것 아니냐?'라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 그나마 일부는 제법 괜찮아보일지도 모른다. 데스스타는 강력하기는 하지만 첫 번째 데스스타는 꼴랑 제다 도시, 스카리프 일부, 얼데란만 날려버리고 산화되었고 두 번째는 더해서 꼴랑 반란 연합 함선 몇 척 잡고 산화되었다. 하지만 스타킬러 베이스는 신 공화국의 수도와 함대를 싸그리 날려버려 한 솔로가 그냥 덩치만 큰 데스스타라고 평가한 것과는 달리 시퀄 전체의 스토리에서 큰 역할을 했다. 혹평을 받기는 했지만 어쨌거나 그 한방으로 신 공화국은 무정부 상태 사실상 멸망에 가까운 수준이 되버려 한낱 변방 군벌에 불과한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 최고의 패권자가 되게 해 주었고 신 공화국 함대는 퍼스트 오더도 인정했듯 역대 은하계 국가의 군사력 중 3위의 막강한(하지만 논란이 좀 있다.) 수준이라 정면승부를 벌인다면 큰 피해를 입었겠지만 스타킬러 베이스가 공화국 수도와 함대를 날려버려 그럴 걱정도 안 하게 되었다. 비록 이 때문에 신 공화국은 왜 나왔냐는 등의 비판이 있지만 그건 라제에서 잘못 잡은 문제가 크고 어쨌든 스타킬러 베이스는 선배들과는 달리 이름값과 밥값은 제대로 했다. 심지어 데스스타와는 달리 한방에 '''행성계 전체를''' 날려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더욱이 무장도 선배들과는 달리 잘 갖춰져 있었다. 스노크도 라제에서 그렇게 허무하게 죽어서 그렇지 그래도 그런 포스를 풍긴 만큼 그 정체를 궁금해하거나 하는 사람도 많았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라스트 제다이]]도 별로 다르지 않다. 초반에 악의 세력에 쫓기며 철수하고, 도망치려는데 모종의 이유로 하이퍼스페이스 탈출이 봉인되고, 제다이는 황제 앞으로 끌려가고 아군이 죽어나가는 걸 바라보게 되고 황제는 자신의 제자에게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는 전개가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제국의 역습]]과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제다이의 귀환]]과 다를 바 없다는 것. 게다가 마지막의 '사방의 하얀 행성에서 스피더를 타고 워커들에게 돌진하는 장면'은 호스 전투의 판박이다. 9편 역시 제다이의 귀환을 오마주 했는데 보스는 똑같은 팰퍼틴에 전편까지 주요 빌런이던 카일로가 베이더처럼 라이트사이드로 돌아와 주인공을 도와주고 죽는다. 이처럼 정도가 지나친 오마주 때문에 오리지널과 구분되는 시퀄만의 고유한 특성이 전혀 없다는 점이 신랄하게 비판받는다. 당장 프리퀄은 자체적으로 오리지널 시리즈와 차별화되는 독자적 세계관을 창조했을뿐더러[* 스타워즈 관련 미디어, 특히 클론전쟁을 담은 게임들이나 [[클론전쟁 3D]]를 보면 프리퀄 세계관의 규모를 실감할 수 있다.] [[스타워즈 레전드|그 이전]]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시대의]] [[스타워즈: 구 공화국|이야기들]]까지 포함해 스타워즈 전체 세계관을 거대한 규모로 확장시키는 데 공헌했다. * '''매력없는 악역''' [[https://www.youtube.com/watch?v=D3il2rcqIMA|퍼스트 오더는 무섭지 않다]] - [[제레미 잔스]] 오리지널의 [[악역]]인 은하 제국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힘으로 반란 연합을 밀어붙이며, [[윌허프 타킨]]과 [[다스 베이더]], 그리고 [[쉬브 팰퍼틴]]은 그야말로 간지폭풍의 악역이다. 특히 다스 베이더는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역대급 악역으로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이 외에도 [[보바 펫]]이나 외전의 [[쓰론]]도 엄청난 능력과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프리퀄 시리즈의 [[분리주의 연합]]은 강압적인 포스는 약간 부족하지만 그래도 은하계를 양분하면서 [[클론전쟁]]을 이끌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1회용 악역으로 끝나는 듯 하였지만 [[스타워즈: 클론전쟁(2008)|스타워즈 클론전쟁]]과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다시 등장한 [[다스 몰]], 제다이를 증오하는 [[그리버스]],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 팰퍼틴마저 이용하려 한 전 제다이 마스터 [[두쿠]], 두쿠의 제자였으나 배신한 암살자 [[아사즈 벤트리스]] 등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드로이드 군대도 압도적인 물량으로 시리즈에서 위기감을 여러번 불어넣어줬다. 하지만 퍼스트 오더의 악역들은 매우 부실하다. [[스노크]]는 [[저스티스 리그|모 영화]]의 빌런인 [[스테판울프(DC 확장 유니버스)|스테판울프]]를 재평가 받게 만들 정도로 허무하게 죽어버렸고[* 포스갤 등지에서는 이를 스ㄴ/ㅗ크라고 조롱하기도 한다.], [[카일로 렌]]은[* 미숙한, 성장형 악역임을 내세웠지만 어느 부분이 성장한건지 모르겠다는 의견들이 많다.] 그다지 강하게 묘사되지 않았는데다가 팬들에게는 [[중2병]] 환자 취급 받기도 한다. [[파스마]]나 [[아미티지 헉스]]는 비중도 별로고 캐릭터성도 그닥이다.[* 사실 파스마는 캐릭터성을 살릴 기회가 있었다. 퍼스트 오더에 완전히 충성하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로운 점이었지만, 문제는 8편에서 그걸 전혀 나타내지 못하고 퇴장한다. 9편에 오면 헉스도 퍼스트 오더를 배신하고 저항군과 내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전편에서 관련 복선이 충분하지 않아서 특징적이라기보다는 당황스러웠을 뿐이다.] 오히려 일개 단역이였던 [[FN-2199]]의 인기가 더 많을 정도다. * '''기존 캐릭터들의 푸대접''' 상술했듯 분명히 클래식 팬들을 위한 [[오마주]]가 넘치는 시리즈인데, 기존의 캐릭터들의 취급이 지나치게 나쁘다. [[한 솔로]]의 사망은 그렇다 쳐도, [[루크 스카이워커]]는 제자이자 조카인 [[벤 솔로]]가 엇나가자 제자가 자는 동안 죽이려는 전혀 제다이답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팬들은 팰퍼틴이 다스 플레이거스를 암살한 것과 비교하며 대차게 깐다.] 이후 은둔하며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게다가 레이한테 제압당하기까지 한다. [[츄바카]]는 비중이 확 사라졌다. [[제1차 은하 내전]]에서 반란 연합을 승리로 이끈 최고 명장에다 'It's a trap!'이라는 컬트적인 인기를 끈 대사를 남기기도 한 [[기얼 아크바]] 제독은 거의 없는 비중을 받은데다가 대사 한 줄로 사망처리되었다. [[니엔 넌브]]는 엔도 전투에 참전한 저항군 내의 원로임에도 7편에선 자기보다 한참 어린 나이인 포의 지시나 받으며 X윙이나 타는 푸대접을 받고 얼굴만 비치다 9편에서 죽는다. [[레아 오르가나]]는 그나마 비중은 있지만 전설의 공중부양 씬 때문에 엄청난 설정파괴를 만들어버렸다. 게다가 [[캐리 피셔]]가 사망한 상황에서 이런 무리수로 캐릭터로 살려버리니 전개도 불분명해졌다. 이런 이유로 츄바카, [[웨지 안틸레스]], [[니엔 넌브]], [[랜도 칼리시안]]만이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처지였지만 실제 영화에선 카메오에 가깝다. 츄바카는 전작들보단 비중이 약간 늘어났고 상술했듯이 니엔 넌브는 잠깐 나오다 사망, 웨지는 팔콘의 포수로만 잠깐 등장한다. 랜도는 그나마 초반에 약간의 비중이 있다가 클라이맥스에서 함대를 대려 오는 정도다.[* 랜도도 사실 원래 기획상으로는 DJ 대신 8편에 등장해서 배신때리는 DJ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DJ라는 캐릭을 넣지 않았으면 그야말로 대재앙이 벌어졌을 것이다.][* 오랜만에 속편을 낸 다른 시리즈의 예를 보면 본래 시퀄 9편 감독이었다가 강판된 [[콜린 트러보로]]의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 본래는 잠깐 나오고 말았던 조연에 캐릭터성을 추가로 부여하여 비중을 올려주는 모습까지 볼 수 있고, [[매트릭스: 리저렉션]]에서는 아예 주인공과 히로인을 그대로 이어갔으며 적아를 가리지 않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그들을 존중하고, [[나쁜 녀석들: 포에버]] 역시 주인공 콤비가 그대로 이어졌다. 영화 자체의 평가는 좋지 못했던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역시 전작의 사태 해결 주역들이 젊은이들을 이끌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영화 평도 안좋고 비중면에선 은근히 유물과 새로운 주변인물의 비중이 강화되고 기존 인물 다수는 사망 처리되거나 안나오는 인디아나 존스 4는 배우가 늙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존스도 중간보스인 도브첸코와의 육탄전등으로 크게 활약하고 1편의 히로인이였던 마리온은 4편에 나옴으로서 히로인중 유일하게 두번이나 출현하고 1편과 달리 크게 활약하고, 마지막까지 존스랑 이어지게된다. * '''기사와 인터뷰상 악평''' 상술했듯 9편 개봉 이후 나온 여러 기사나 인터뷰를 통해 시퀄 시리즈 자체가 사실상 계획 없이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디즈니 계열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케빈 파이기]]라는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하에 실력있는 감독들이 시리즈의 세계관과 작품성을 모두 살려온 것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단편도 아니고 거대 시리즈물을 담당할 스태프들이 중구난방으로 폭탄 돌리기 하듯이 해온 것이 드러난 것.[[https://theweek.com/articles-amp/885294/star-wars-sequel-trilogy-needed-roadmap|#]] 프로젝트 책임자에게 실권을 위임하는 디즈니 CEO [[밥 아이거]]의 경영스타일이 MCU와는 달리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는 치명적으로 작용하게 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